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이 최근 5일 동안 20% 이상 급등하여 한때 6만4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비트코인이 올해 200% 이상 급등할 수 있다며 낙관론을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댄 타피에로는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새 게시물에서 올해 주력 디지털 자산이 현재 가격에서 약 153%에서 237% 상승한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가상 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국내시장에서 29일 오후 3시 47분쯤 처음으로 9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2021년 11월 9일의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4일간의 상승률만 25%에 달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달러 기준 역대 최고가인 6만8789달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해외와 국내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이날 6%를 넘어섰으며, 한국에서 비트코인이 6%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급등 상황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댄 타피에로의 낙관론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은 상승률 20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주목하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을 살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