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청년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으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 개최

  • 등록 2024.02.23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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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후원 기업 및 참여 작가 소개, 주목할 만한 작품 소개

구르미,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 작품전 포스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취미용품 전문기업 구르미가 대표 임상묵을 중심으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로 구르미와 기업들,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케이아이로직스(대표 연규영), 세무법인 진원(세무사 유용호), 제이엠 공인노무사(대표 김정민) 등 4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청년과 구로지역 예술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에서 전시회를 후원하였다.

 

전시회에는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그 중에는 촉망받는 일러스트 청년 작가인 최윤정을 비롯해 구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손주영, 신미리, 윤인경, 임경은, 최경화, 최단아, 하선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작가들은 다양한 공예의 미학과 전통을 담은 도자기 작품과 현대적 감각과 소재를 다룬 미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서는 신미리 작가의 나무의 상징적이고 구조적인 특징을 재구성한 유리·도자기 작품, 최경화 작가의 스티치를 통해 표현된 하늘과 구름, 빛을 담은 현대자수, 그리고 최단아 작가의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북극곰의 눈물'과 '그 해 북극, 겨울'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윤인경 작가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쓸모를 다 할 작품을 구상하는 일은 창의적인 작업의 원동력이 돼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맡은 구르미 지원팀 정연우 담당은 "우리 지역 작가들의 열정과 고민을 알게 되면서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가,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서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은 2월 29일까지로, 이후에는 수제 도자기 전문기업 도예정원을 통해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르미는 '더 좋게, 바르게 만드는 기업'을 이념으로 하며, 구르미 퍼즐(Guroomee Puzzle)을 OEM 제조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문화예술신문 뉴스 기자 newsreder@wc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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