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민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 발표

  • 등록 2024.02.07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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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에 걸친 대비태세 돌입, 설 연휴 기간 안전·생활 혁신 추진

 

마포구는 구청장 박강수의 주도로 민족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안전 대응, 취약계층 보호, 구민 체감형 생활 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책의 핵심은 마포구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 등을 통한 신속 대응 및 대비태세 구축이다.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이 운영되며,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설치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재난안전상황실도 상시 운영되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마포구는 한파, 강설, 화재,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설 연휴 이전에는 도로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문화재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객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하였다. 마포구는 마을버스 회사에 평소 휴일 수준의 운행을 요청하고, 버스 내부에 운행 시간 안내문을 비치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버스 고장 등으로 운행이 지연될 경우 마포구 교통대책상황실로 유선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마포구는 의료 대책과 청소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등의 배출이 중지되며, 마포구는 설 연휴 전까지 배출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연휴 동안 발생한 쓰레기는 12일 저녁부터 수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휴 이후에는 환경보안관,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 골목길 청소에 투입되어 깨끗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마포구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신문 라이프 기자 lifereder@wc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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