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가족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키즈카페와의 멤버십 제휴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 확대는 KT가 가족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 중 하나로, 2월부터 시작되며, KT 멤버십 고객은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의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플레이타임중앙'는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챔피언, 상상스케치, 플레이타임 등 총 20여개의 키즈 놀이공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주로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KT 멤버십 VVIP 고객은 플레이타임중앙 키즈카페의 어린이 평일 이용권을 월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멤버십 고객은 월 2회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KT가 고객의 생활 패턴과 가치를 고려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KT는 이번 신규 제휴를 기념해, 키즈카페 예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일부 월 3일까지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하리보 런치박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는 만큼 미래 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휴 확대는 KT가 가족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중 하나로, 롯데월드, 에버랜드, 아쿠아플라넷 등의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의 입장권 할인, 키즈카페, 체험, 스파, 숙박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키즈놀이앱 '놀이의 발견' 3천원 할인과 키즈 의류 플랫폼 '차일디'의 쇼핑지원금 혜택 등 다양한 가족고객 대상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