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위해 참가 학교 및 전문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의 게임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의 81.6%가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게임문화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교재중심교육과 주제선택특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중심교육 과정은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게임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그리고 '게임활용코딩'을 통해 창의성 제고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선택특강 과정은 게임리터러시 내용을 기반으로 예방교육(게임과몰입·사이버폭력), 정보윤리교육(개인정보보호·양성평등), 진로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참가 학교 모집은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택된 학교에는 전문 강사가 파견되며, 교육 교재는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또한 게임문화재단은 학교 내 게임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 교사를 모집한다.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교사들은 과정별(게임리터러시, 게임활용코딩) 교육 방향성과 수업 활용 방법 모색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협력 수업 운영을 희망하는 교사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g-clas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내년 1월부터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을 위해 게임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 6개 권역(서울, 경기/인천, 충청, 경상, 전라, 강원/제주)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역량심사를 거쳐 약 200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게임리터러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전국의 초·중학교 및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5일부터 게임리터러시 누리집(https://www.g-class.or.kr/main)에서 가능하며, 교육 분야별(게임리터러시, 게임활용코딩)로 모집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본부장은 "게임 이용자의 게임 시작 연령이 대부분 10대인 만큼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르고 올바르게 게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또는 이메일(gameclass@gameculture.or.kr)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ameculture.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2008년에 설립된 이후 국민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기반을 조성하여 게임 관련 문화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한 게임 문화 홍보와 기반 조성,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홍보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