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피스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독립적인 캠페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그린피스는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과 퍼커셔니스트 정솔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다시 쓰는 리듬(We Use Reuse!)'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운과 정솔이 다회용기에 케이크를 받아가는 장면부터 시작하여 음식이 다회용 접시에 플레이팅되는 파티 장면까지 다채로운 타악기 사운드와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일회용 문화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도운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용되는지 돌아보았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솔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람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매장이나 음식점, 카페에 갈 때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젊은 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다회용기가 일상이 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두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시 쓰는 리듬'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소셜 미디어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에코백과 케이크 모양의 배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린피스는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폭로와 해결책 도입을 위해 비폭력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1년에 알래스카의 암치트카 섬에서 핵실험을 막기 위해 시작된 그린피스는 현재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국제단체로 성장하였으며,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 해양 보호, 플라스틱 오염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린피스는 도운과 정솔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회용 문화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그린피스의 노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다회용기를 일상으로 채택하여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